BMW, 5시리즈 투어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BMW는 이번 여름 5시리즈 투어링 라인업에 효율성과 성능이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BMW 5시리즈 투어링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
신형 BMW 5시리즈 투어링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60mm, 전폭 1900mm, 전고 1515mm로 이전 모델 대비 전반적으로 확장됐으며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강조한다. 휠베이스는 20mm 증가한 2995mm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전면부는 특징적인 트윈 헤드라이트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키드니 그릴이 특징이다. 방향 지시등과 주간 주행등의 역할은 거의 수직으로 디자인된 두 개의 LED가 대체한다.
측면은 플랫 윈도 그래픽과 길어진 루프 스포일러가 날렵하면서도 기품있는 2박스 스타일을 강조한다. 플랫 리어 윈도우와 리어 휠 아치는 넓은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완벽한 디지털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신형 BMW 5시리즈 투어링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출력 299마력을 낸다. 19.4kWh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모드로 83~95km를 주행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70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70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BMW i5 투어링도 출시
BMW는 전기차 i5 투어링도 출시한다. BMW i5 eDrive40 투어링은 후륜에 전기 모터가 장착되며 스포츠 부스트나 런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3.8kgf·m를 발휘한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6.1초가 소요된다.
고성능 모델 i5 M60 xDrive 투어링은 전기 사륜 구동 시스템으로, 앞과 뒤 차축에 두 개의 드라이브 유닛이 장착되며 최고 출력 601마력을 발휘한다.
M 런치 컨트롤이나 M 스포츠 부스트 기능이 작동하면 시스템 토크가 최대 83.6kgf·m까지 늘어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30km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9초다.
두 모델은 하부에 장착된 81.2kWh 고전압 배터리로 WLTP 기준 BMW i5 M60 xDrive 투어링은 약 445~505km, BMW i5 eDrive40 투어링은 약 483~56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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