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페이스 90주년 에디션 공개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
이번 에디션을 끝으로 단종될 예정
현지시간으로 16일, 재규어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F-페이스 90주년 에디션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재규어가 공개한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이 F-페이스는 R-다이내믹 트림을 기반으로 90주년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휠, 프라이버시 글래스, 파노라마 선루프, 콘트라스트 스티칭이 포함된 스포츠 시트, 실내 알루미늄 마감 소재. 투톤 스티어링 휠, 전용 컬러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규어 F-페이스 90주년 에디션, 일반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맞춤형 디자인 요소 적용
재규어가 지난해 5월 국내에서의 재고 상품 판매 종료 후 일시적인 판매 중단을 선언한 이후, 회사는 전동화 전략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재규어는 자사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중형 SUV, F-페이스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F-페이스 90주년 에디션은 재규어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된 스페셜 모델로 일반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맞춤형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F-페이스 90주년 에디션은 R-다이나믹 트림을 바탕으로 특별한 90주년 엠블럼과 전용 22인치 투톤 휠을 갖추고 있으며, 콘트라스트 스티칭이 들어간 스포츠 시트와 실내 알루미늄 마감, 그리고 전용 컬러를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또한, 재규어 F-페이스 90주년 에디션은 브랜드의 역사적인 성과와 혁신을 기념하는 모델로, 다양한 엔진 옵션을 통해 모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모델은 효율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 전통적인 디젤 및 가솔린 엔진, 그리고 고성능 SVR 575 에디션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SVR 575 에디션의 경우 5.0리터 8기통 슈퍼차저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편, 재규어는 지난 2023년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뒤 2025년 전기차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 재진입할 예정이며, 이번에 출시된 F-페이스는 90주년 에디션을 끝으로 단종될 전망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