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급등했던 월 평균 D램 고정거래가격이 5월 들어 보합세를 보였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전월과 같은 2.1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 이후 2개월 동안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달에는 16.67% 오르며 2022년 12월 이후 처음 2달러대를 회복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월에 2분기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5월에는 PC D램 계약 가격이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다”며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가격은 15∼20% 올랐다”고 설명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4.9달러를 유지하며 3개월째 보합세를 지속했다.
앞서 낸드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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