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가 로맨스판타지와 판타지 장르를 대표하는 인기 웹소설 작가 2명의 신작 연재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후 6시부터 주해온 작가의 새 웹소설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주 작가는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레이디 베이비’, ‘악녀의 정의’ 등 인기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을 써왔다.
작가가 쓴 웹소설들의 누적 조회 수는 2억4000만회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웹툰의 조회 수까지 합치면 4억7000만회다.
신작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는 주인공 니케아르샤가 과거로 회귀한 뒤 인물의 신상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흥신소’라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카카오페이지의 상징적인 작품인 웹소설 ‘달빛조각사’의 후속작도 최근 연재를 시작했다. 남희성 작가가 쓴 ‘달빛조각사 : 아빠는 전설이다’는 기존 ‘달빛조각사’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버지가 된 주인공 위드가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달빛조각사’는 카카오페이지가 서비스를 시작한 2013년에 연재를 시작해 플랫폼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작이다.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누적 조회 수 7억7000만회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초신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1일부터 이 두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월 진행할 것”이라며 “신작 지적재산(IP)에 더해 기존 IP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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