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1호차 구매자를 위한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부터 이어진 30년의 브랜드 역사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검증된 성능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쎈’ 라인업을 바탕으로 특별한 바디 컬러와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더한 측면 데칼 등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 그리고 폭넓은 프리미엄 옵션사양을 추가 적용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이기성 씨다. 이 씨는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2016년 타타대우의 스페셜 모델인 프리마 ‘타이탄 블랙’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를 구매하며 타타대우와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일반 프리마 트랙터 모델을 다시 구입, 4년 후 2024년 세번째로 맥쎈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을 구매해 1호차 오너가 됐다.
이기성 씨는 “4년마다 트랙터를 교체하는데 30주년 에디션은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며 “타타대우는 가성비를 넘어 이제는 고성능으로 인정받고 있고, 긴 무상 보증 기간에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힘과 퍼포먼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혁신성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맥쎈 6X2 트랙터는 최고출력 570마력과 최대토크 255kgf·m을 발휘하여 현존하는 국산 트럭 중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지녔다. 첨단 기술력이 더해져 최상의 수송 능력과 견인력을 자랑한다. 또한 차량용 시트 명가 독일 ISRI의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탑재해 보다 편안한 운행을 돕는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30년 간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그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30년도 타타대우가 고객의 인생트럭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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