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리얼월드에셋(RWA)은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RWA_NOVA’를 오는 3분기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RWA는 ‘Real World Asset’의 약자로, 실제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여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 및 유통이 가능하게 만든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실물연계자산은 물리적 자산 또는 금융 자산 등 실제 실물 자산을 포함하며, 이를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함으로써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고,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경 2,000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치는 약 2,74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RWA_NOVA 플랫폼은 부동산, 토지, 증권, 건물 그 외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도 실물자산을 토큰화해 자산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투명한 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케빈 김 리얼월드에셋 대표는 “RWA_NOVA 플랫폼의 런칭은 금융 민주화를 실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자산을 소유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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