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월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플랜’에 12개월 기간형 상품을 추가했다.
쏘카플랜은 쏘카를 한 달 단위로 대여 기간과 차종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중장기 카셰어링 서비스다.
쏘카는 3개월, 5개월 이외 12개월 상품을 수도권 지역 한정으로 출시했다. 12개월 계약 기간을 확정하고 매월 정해진 대여요금을 납부하는 상품은 같은 기간 구독형 대비 평균 15% 저렴하다는 게 쏘카 설명이다.
쏘카 관계자는 “신차 등 일부 차종 한정으로 진행했던 기간형 상품 판매를 통해 12개월과 같이 장기 대여에 대한 충분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원하는 기간만큼 내 차처럼 쏘카를 점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쏘카플랜을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건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가겠다”고 말했다.
쏘카는 새로운 기간형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6월 말까지 12개월 상품을 계약하는 모든 고객 네이버페이 포인트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계약기간 24시간 카셰어링 무료 쿠폰을 무제한으로 리필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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