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그룹의 테크 전문 매체이자 대한민국의 IT 비즈니스 리더를 지향하는 IT조선이 내달 19일 디지털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챗GPT를 내놓은 오픈AI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에서 이름을 바꾼 메타까지, 이제 글로벌 주요 기업하면 AI 관련 기업들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I를 모르면 미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 산업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은 반도체와 모빌리티,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에 AI는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입니다. 국내 대표 포털 기업인 네이버가 AI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금융도 예외는 아닙니다. KB와 신한, 하나금융 등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들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AI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AI행원이 손님을 맞고, 콜센터에서는 AI챗봇이 민원응대에 나섭니다. 문서 처리는 AI OCR이, 고객 신용평가, 상품 개발도 AI 쓰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IT조선은 은행과 보험, 투자, 핀테크 등 국내 주요 금융사의 AI 전문가를 초청했습니다. 금융보안원은 AI 적용에 따른 보안상의 빈틈을 보완하기 위한 당국의 노력에 대해 역설합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투자현장에서의 AI 활용도를 파악합니다. 뉴욕에서 관련 운용사를 이끌고 있는 크리슈나 쿠마르(Krishna Kumar) 구스할로 캐피탈매니지먼트 대표가 기조 연설을 맡았습니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상회하며 새 국면을 맞은 가상자산 관련 세션이 오후에 이어집니다. 한국은행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비트코인ETF, 웹3,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등 디지털 자산업계 핫 이슈만 모아 오후 세션을 구성했습니다.
생성형 AI가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요즘, 금융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가 될 IT조선 디지털금융포럼에서 올 한해 국내외 디지털 금융의 현 주소는 물론, 미래 청사진까지 한꺼번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정 :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장소 :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구 전경련)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
주최 : IT조선
후원 :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 은행연합회
미디어후원 : 조선일보, TV조선, 조선비즈
손희동 기자 sonny@chosunbiz.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