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함께 자사의 PC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29일 밝혔다.
텐센트는 28일 자사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게임 컨퍼런스 ‘스파크 2024’에서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외자 판호 발급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국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외자 판호 발급 이후 검은사막의 빠른 서비스를 위해 텐센트와 현지화 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검은사막에서 한 명의 이용자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펼쳐나가며 실제 모험을 하듯 원하시는 플레이를 자유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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