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체험형 쇼룸과 연계한 새로운 컨셉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막차탑승’을 본격 운영하고 특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위메프의 ‘막차탑승’은 카테고리별 담당 MD(Merchandiser, 상품기획자)가 큐레이션한 인기 상품들을 위메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컨셉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상품과 브랜드에 따라 고객들이 방문해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쇼룸’까지 연계 운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라이브방송을 위한 단독 스튜디오와 쇼룸도 마련했다. 위메프 본사 1층(영동대로 502 스퀘어)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는 방송 촬영과 송출을, 쇼룸에서는 브랜드사들과 협업해 체험형 전시 공간을 선보여 방송 연계 상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위메프는 ‘막차탑승’에서 브랜드사와 협업해 압도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추천한다. 또, 방송 중에만 제공하는 라방 전용 할인 혜택과 사은품 등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 한달간 약 7회 송출한 결과 누적 조회수 160만, 라이브시간대 최대 1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라이브방송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경주월드x캘리포니아비치 이용권(캘리포니아비치 골드시즌 소인 9,800원, 대인 1만9,600원)를 선착순 특가 판매한다. 또, 방송 중 구매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교환권, 렌터카 이용권 등을 선물하는 추첨 이벤트도 펼친다.
위메프는 앞으로 매주 2회 고정 편성하고 다채로운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특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다음달 개최하는 글로벌 쇼핑축제 ‘위메프 메가세일’을 기념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연달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고객 체험 공간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커머스로, 방송 중 만나볼 수 있는 추가 할인과 단독 프로모션으로 역대급 혜택을 전한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과 흥미로운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을 기본으로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며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달하고 2025년에는 최대 2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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