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머신러닝,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가 6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지원할 X14 서버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아키텍처, 랙 플러그 앤 플레이 및 수냉식 냉각 솔루션, 그리고 광범위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신제품군이 결합됐으며, 이로 인해 모든 워크로드와 규모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뛰어난 성능 및 효율성으로 제공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랙 스케일의 신규 X14 서버는 공용 인텔 플랫폼을 활용해 통합 아키텍처를 갖춘 인텔 제온6 프로세서에 대한 소켓 호환성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는 클라우드, 네트워킹, 분석 및 확장 워크로드에 대해 와트당 성능을 높이는 E-코어(Efficient-core) SKU와 AI, HPC, 스토리지 및 엣지 워크로드에 대해 코어당 성능을 높이는 P-코어(Performance-core) SKU로 구성된다. 인텔 AMX(Intel Advanced Matrix Extensions)에서 FP16을 새롭게 지원하는 인텔 엑셀러레이터 엔진도 내장된다.
또한 노드당 최대 576개의 코어는 물론 PCIe 5.0, 모든 장치 유형에 대한 CXL 2.0, NVMe 스토리지 및 최신 GPU 가속기를 지원해 AI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슈퍼마이크로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은 광범위한 슈퍼마이크로 X14 서버에서 E-코어 및 P-코어를 갖춘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재설계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서버 아키텍처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슈퍼마이크로는 고객이 솔루션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조기 배송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고객에게 새로운 서버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제공하고, 점프스타트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및 검증용 무료 원격 액세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X14 서버 제품군은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의 최적화, 관리 용이성과 보안 개선, 개방형 산업 표준 지원, 랙 스케일 최적화를 갖추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한국총판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출시될 슈퍼마이크로 X14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AI, HPC, 클라우드 및 엣지 워크로드에 대해 모든 규모에서 맞춤형 워크로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해당 솔루션으로 고객 분석과 대응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며 기존 고객을 유지해 양적 성장과 함께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