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7 시리즈 공개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인 울트라의 존재가 슬슬 베일을 벗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만 하더라도 정말 고성능 울트라 모델이 나올까 했는데 최근 공개된 렌더링 사진을 보니 진짜 울트라 모델이 나온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울트라 모델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습니다. 사각형으로 나올 수 있다고는 했지만 원형 모델이 갤럭시워치의 상징이라 사각형으로 나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해외 IT 매체인 스마트프릭스와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 협업으로 제작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니 제가 예상했던 디자인은 아니었습니다.
애플워치 같은 사각형을 생각했는데 이외로 다른 모습으로 나와서 살짝 신선하긴 했습니다.
사각형 + 원형 조합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으로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애플워치를 따라했다는 소리는 들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사각형 프레임 위에 원형 프레임에 접목된 디자인으로 워치페이스의 기본 원형 틀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각형으로 나온다고 해서 사각형의 워치페이스를 보게 되는건가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확실히 울트라 이름을 달아서 그런지 디자인이 상당히 단단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갤럭시워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싸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만듬새나 완성도적인 측면에서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측면에 있는 버튼도 기존에는 두개만 있었는데 3개가 있는 등 뭔가 기능적으로도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운데에 있는 용두형 보튼의 용도가 궁금한데 애플 워치 울트라에 시리즈에 있는 용두형 버튼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갤럭시 워치 7 울트라의 크기는 47×47.4×16.4mm로, 갤럭시 워치 6 클래식이나 갤럭시 워치 5 프로보다 크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워치에 스트랩을 체결하는 방식도 기존처럼 러그를 통한 간접 체결이 아닌 본체에 꽂듯이 탈부착하는 직접 체결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형은 갤럭시S24 울트라에 적용된 티타늄 소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드웨어 성능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 특히 스마트워치의 최대 약점인 사용시간에 대한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578mAh 에 AP는 2세대 3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W1000 이 탑재 되서 최대 사용시간이 100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보면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은 425mAh, 갤럭시 워치5 프로는 573mAh 로 배터리 용량만 보면 최대 크기라 할 수 있습니다.
방수 성능도 애플 워치 울트라와 동일한 최대 100미터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각형 디자인을 왜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 수 있는데 가장 큰 부분이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리고 이름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대부분이 갤럭시 워치7 울트라 이렇게 나올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루머로 등장한 이름은 갤럭시 워치 X 입니다.
X 가 붙어서 뭔가 강력한 임펙트는 있지만 이것보다는 워치7 울트라로 나올 것 같은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7월 10일에 열리는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갤럭시워치 7 시리즈에서 보급형 FE 모델과 고성능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정말 역대급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라 정말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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