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6월12일까지 ‘제4회 원자력 혁신 및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딥테크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된 팀은 양 기관에서 캠프형 집중교육과 실습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블루포인트는 이용관 대표를 비롯해 심사역이 린캔버스 작성법,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시장 안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더불어 기술, 사업화, 규제, 창업 등 전문가 풀을 통해 1대 1 멘토링도 제공한다.
우수 팀에는 블루포인트의 투자 검토 및 팁스 딥테크 트랙 추천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진행된 대회에서는 선발팀 중 2팀이 블루포인트의 투자를 받고 팁스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000만원 2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상·500만원 2팀 등 우수팀에는 상장과 상금도 수여된다. 그밖에 해외전시회 참여 및 후속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원자력 및 방사선 전 분야다. SMR 등 차세대 원자로 컨셉 제시, 원자력·방사선 기술 활용 사회·과학·경제 분야 문제 해결, 비원자력·방사선 기술의 원자력 분야 문제 적용 등 아이템을 제안할 수 있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원자력·방사선 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희귀한 만큼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며 “1대 1 멘토링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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