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초·중학교 대상으로 ‘2024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초등학교 창의 체험활동과 연계한다.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과 자율주행·로보틱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학기까지 총 2355개의 초중학교와 9만56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학교를 운영했다. 학교는 과학·환경 등 기존 교과목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참여학교 소속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교사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연수, 지도 참고서를 지원하고, 모빌리티 업사이클링·자율주행 체험 키트 등 교육 보조 재료를 제공한다.
올해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초등학교의 경우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일상’, 중학교의 경우 ‘클린 모빌리티로 누리는 스마트시티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