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독일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하고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타이어 쾰른은 타이어, 휠, 자동차 부품 등 타이어 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채로운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을 마련해 혁신 기술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전용 타이어, 썸머, 윈터, 올시즌, 레이싱 전용 등 총 5개 카테고리의 8개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윈가드 스포츠 3’와 ‘윈가드 아이스 3’를 새롭게 선보인다. 윈가드 스포츠 3는 ‘윈가드 스포츠 2’의 후속 제품으로 센터 블록 적용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눈길 주행 성능을 높이고 21인치까지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아이스 그립 인증을 받았으며 넓은 타이어 단면과 높은 접지력을 통해 빙판길에서 높은 제동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넥센타이어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EV 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SUV EV’를 전시하고 모터스포츠 시뮬레이터 및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 미니어처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전시인 ‘더 타이어 쾰른’ 참가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널리 알려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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