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화 자금과 연구개발(R&D) 비용 등 3년간 최대 11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은 10대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 육성을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한다. 선정 스타트업에겐 3년간 사업화 자금 최대 6억원, R&D 지원 5억원, 정책자금·보증·수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뷰런은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인파 관리 솔루션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을 계기로 라이다와 ADAS를 결합한 솔루션 양산에 속도를 낸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솔루션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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