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데이터는 YBM의 학교 맞춤형 수업 플랫폼 스마트스쿨에 ‘AI 클래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데이터에 따르면 ‘AI 클래스’는 초등 교사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설계하고, 개인 맞춤 과제를 제공할 수 있는 AI 기반 초등 수학 진단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학생들의 정오답 결과에 따라 AI가 다음 문제를 바꿔주며 개인의 취약점을 철저히 분석해준다.
교사는 ‘AI 클래스’를 통해 수업 전 사전평가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사전 지식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 수업 자료 및 모둠 구성을 할 수 있다. 수업 완료 후, 형성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과제 또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교사는 학생들의 평가 결과 및 학습 현황을 반별, 개인별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AI 클래스’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관심 또는 칭찬이 필요한 학생을 알림 해줌으로써 학습 수준 분석을 넘어 정서 및 학습 태도까지 케어 가능한 통합 AI 진단 솔루션이다.
YBM은 이번 ‘AI 클래스’ 오픈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적극 독려하고, 영어 뿐만 아니라 수학 교과서 시장까지 새롭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라이브데이터가 보유한 수학 지식맵과 지식추적모델은 ‘AI 클래스’의 근간이 됐다.
YBM은 영어 교과서와 영어 학습자료를 전문으로 발행할 뿐만 아니라, 60년 전통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수학 교과서와 개인 맞춤형 진단평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데이터는 ‘AI 클래스’에 2025년 공식 출시될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능인 ‘학생 맞춤형 수업 제공’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시장에 앞선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수정 라이브데이터 대표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YBM의 양질의 교과서 콘텐츠와 접목 시킨 AI 진단 솔루션을 완성시켜 기쁘다”며 “하이터치 하이테크 서비스가 가능해진 ‘AI 클래스’가 미래 교실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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