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9일부터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대상 복지 증진 혜택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5년 간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공제가입자인 근로자는 목돈 마련과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올해 초 공제가입자 대상 수요조사와 최근 복지 추세를 반영하기로 했다. 중진공 연수원에서 공제가입자의 자녀에게 합숙 영어캠프를 무상 지원 하는 프로그램을 올해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과 산업안전 등을 위한 이러닝 교육, 자기개발 지원용 교육 바우처, 휴가비 지원, 종합건강검진 무상 지원 등도 제공한다.
올해 교육·복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와 대·중소기업 재직자 간 복지 격차 완화 등 중소벤처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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