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AI가 당신의 직업을 빼앗을 것이지만(나쁨) 부자가 될 것이며(좋음) 목적은 잃는다(흠)

테크42 조회수  

[AI요약] AI가 우리의 모든 직업을 빼앗을 것이지만 일하지 않아도 부자가 될 것이며 다만, 삶의 목적을 찾는데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는 파리 컨퍼런스에서 AI 기술로 인한 ‘보편적 고소득’의 미래를 강조하면서도 이러한 미래가 정확히 어떤 모습일지는 공유하지 않았다.

AI 기술로 인해 미래 대부분의 사람이 직업과 삶의 목적을 잃게 되는 미래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이미지=엔지니어드 아츠)

컴퓨터와 로봇이 인간보다 모든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을수 있을 것인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비바 테크놀로지 컨퍼런스’(Viva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논의된 AI의 미래에 대해 기즈모도, CNN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AI가 우리의 모든 직업을 앗아갈 것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주 진행딘 컨퍼런스에 웹캠으로 참석한 머스크는 직업이 ‘선택적’으로 될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머스크는 “아마 우리중 누구도 직업을 가지지 못할 것”이라며 “취미 같은 일을 하고 싶다면 일을 하면 될테지만, AI와 로봇이 당신이 원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는 일을 하지 않아도 상품이나 서비스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러한 시나리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과 혼동하지 않은 ‘보편적 고소득’(Universal High Income)이 필요하다는 개념을 제시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정부가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머스크는 보편적 고소득이 일반화된 미래가 정확히 어떤 모습일지는 공유하지 않았다.

AI 기술은 지난 몇년 동안 급증하면서 규제 기관, 기업 및 소비자가 현재까지도 이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AI가 시장에 확산되면서 다양한 산업과 직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 연구팀은 일부 사람들이 예상하고 두려워했던 것보다 직장에서 AI를 훨씬 더 느리게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지난 1월 공개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에 AI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대부분의 일자리의 AI 자동화가 오히려 고용주 입장으로는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신건강 전문가, 창작자, 교사 등 높은 감성지능과 인간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많은 직업은 AI 대체가 필요 없을 것으로 대부분 관측하고 있다. 이러한 직업도 AI가 대체할수는 있지만 인간이 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다.

인간보다 모든 것이 뛰어난 AI 기술로 인한 감정적 충족감에 대한 질문은 미래 중요한 고찰이 될 것이다. (이미지=엔지니어드 아츠)

머스크는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이 자신의 가장 큰 두려움”이라고 말하면서 AI에 대한 우려를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는 첨단 기술로 운영되는 사회를 유토피아적으로 허구화한 이안 뱅크스(Ian Banks)의 도서 시리즈를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미래 AI에 대한 최고의 구상’으로 꼽으면서도, 일자리가 없는 미래에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충족감을 느낄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감정적 충족감에 대한 질문은 실제로 중요한 미래의 고찰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컴퓨터와 로봇이 당신보다 모든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삶은 의미가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마도 AI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역할이 여전히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테크42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택시 쪽박 찼네" 쌍팔년도 호구로 보다 대참사
  • "기아 EV3 무조건 계약" 현기차 믿겠다는 예비오너들
  • "그냥 갔죠? 카메라 찍혔네" 운전자들, 톨게이트 실시간 돈 뜯긴다
  • "정부, 택시 강제 적용" 오죽했으면 족쇄 채울까
  • "5억짜리 현대차" 역대급 디자인, 페라리급 '이 차'의 정체
  • "정부 공식, 번호판 꼼수" 시민들, 그럼 그렇지 법 폐기해라 난리!

[차·테크] 공감 뉴스

  • 2년 만에 돌아온 지프 캠프, 20주년 기념 대규모 행사
  • 박충권 “생활용품으로 둔갑한 몰카, 온라인 쇼핑몰서 버젓이 판매”
  • "현대차, 전부 싹쓸이 선언" 아이오닉 9, 공개 타이밍 기가막히네
  • 만트럭, 고객과의 소통 확대 위해 소셜미디어 채널 오픈
  • 볼보 XC60, 수입차 시장 불황에도 훨훨… 가격 경쟁력·상품성 결과
  • EV3는 시작에 불과.. 전기차에 작정한 기아, 역대급 모델 준비 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 젖을 강타하는 칼칼함에 반하는 짬뽕 맛집 BEST5
  • 숨은 맛집 찾아 나서는 재미가 있는 종로 맛집 BEST5
  • 아침부터 쓰린 속을 부담없이 씻어줄 수 있는 설렁탕 맛집 BEST5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연예 

  • 2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연예 

  • 3
    중심 잡기의 달인

    뿜 

  • 4
    생방송 중 동료 암살 시도한 여자 레전드.

    뿜 

  • 5
    군대 활동복 변천사

    뿜 

[차·테크] 인기 뉴스

  • "택시 쪽박 찼네" 쌍팔년도 호구로 보다 대참사
  • "기아 EV3 무조건 계약" 현기차 믿겠다는 예비오너들
  • "그냥 갔죠? 카메라 찍혔네" 운전자들, 톨게이트 실시간 돈 뜯긴다
  • "정부, 택시 강제 적용" 오죽했으면 족쇄 채울까
  • "5억짜리 현대차" 역대급 디자인, 페라리급 '이 차'의 정체
  • "정부 공식, 번호판 꼼수" 시민들, 그럼 그렇지 법 폐기해라 난리!

지금 뜨는 뉴스

  • 1
    저염식만 먹어봤다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준 조우종

    뿜&nbsp

  • 2
    귀여운 담비가 지팡이 짚고 일어선 이유는 '딱 4글자'고,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광경이지만 금요일 힐링 제대로다

    뉴스&nbsp

  • 3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연예&nbsp

  • 4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박상혁 “尹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 국감서 점검할 것”

    뉴스&nbsp

  • 5
    서원의 가치 재발견! 장성 필암서원 ‘선비축제’ 주목

    뉴스&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2년 만에 돌아온 지프 캠프, 20주년 기념 대규모 행사
  • 박충권 “생활용품으로 둔갑한 몰카, 온라인 쇼핑몰서 버젓이 판매”
  • "현대차, 전부 싹쓸이 선언" 아이오닉 9, 공개 타이밍 기가막히네
  • 만트럭, 고객과의 소통 확대 위해 소셜미디어 채널 오픈
  • 볼보 XC60, 수입차 시장 불황에도 훨훨… 가격 경쟁력·상품성 결과
  • EV3는 시작에 불과.. 전기차에 작정한 기아, 역대급 모델 준비 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 젖을 강타하는 칼칼함에 반하는 짬뽕 맛집 BEST5
  • 숨은 맛집 찾아 나서는 재미가 있는 종로 맛집 BEST5
  • 아침부터 쓰린 속을 부담없이 씻어줄 수 있는 설렁탕 맛집 BEST5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연예 

  • 2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연예 

  • 3
    중심 잡기의 달인

    뿜 

  • 4
    생방송 중 동료 암살 시도한 여자 레전드.

    뿜 

  • 5
    군대 활동복 변천사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저염식만 먹어봤다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준 조우종

    뿜 

  • 2
    귀여운 담비가 지팡이 짚고 일어선 이유는 '딱 4글자'고,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광경이지만 금요일 힐링 제대로다

    뉴스 

  • 3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연예 

  • 4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박상혁 “尹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 국감서 점검할 것”

    뉴스 

  • 5
    서원의 가치 재발견! 장성 필암서원 ‘선비축제’ 주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