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Q7 TFSI e콰트로 출시
전기 주행 거리 최대 85km
가격은 약 1억2600만원부터
아우디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형 Q7 TFSI e콰트로가 유럽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신형 Q7 TFSI e콰트로, 55와 60으로 운영
아우디의 신형 Q7 TFSI e콰트로는 Q7 2차 부분변경 PHEV 모델이며 55와 60,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3.0리터 6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되고 기존 17.3kWh에서 증가된 25.9kWh 배터리,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신형 Q7 55TFSI e콰트로 모델은 합산 총 출력 394마력과 최대토크 61.2kWh를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 시간은 5.7초다. Q7 60TFSI e콰트로 모델은 강화된 전기 모터로 합산 총 출력 490마력과 최대토크 71.4kgm를 달성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만에 도달한다.
전기 모드 최대 주행 거리는 이전 모델 대비 2배 증가한 WLTP 기준 85km에 달한다. EV 모드 최고속도는 135km/h로 제한된다. 배터리 완충 시 걸리는 시간은 7.4kW 충전 속도로 3시간 45분이다.
여기에 리차지(Recharge) 모드를 통한 충전 효율 개선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기본적으로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식 안티 롤 바가 장착돼 운전 안정성과 편안함이 개선됐다.
가격은 약 1억 2,660만 원부터
신형 Q7 TFSI e콰트로에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OLED 리어 램프, 3존 공조 시스템, 최신 운전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과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돼 있다.
선택한 트림에 따라 회전 반경을 1미터 줄이는, 최대 5도까지 조절 가능한 후륜 조향 시스템도 탑재된다.
신형 Q7 55TFSI e콰트로의 가격은 8만 5500유로(약 1억 2,660만 원), 신형 Q7 60TFSI e콰트로는 9만 6000유로(약 1억 4,21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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