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통해 근황 전한 윤은혜
그가 올린 사진 속 자동차는?
윤은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하객룩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가운데, 사진 속에 함께 찍힌 그의 자동차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윤은혜는 “결혼식 OOTD”라는 말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OOTD’는 ‘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말이다.
사진 속 윤은혜는 무난한 네이비 컬러의 의상을 선택한 모습이었다. 깃이 크고 단추 또한 크게 디자인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윤은혜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층 살려주었다.
윤은혜의 뒤편으로는 하늘색 차량이 찍혀 있었다. 해당 차량은 마세라티 최초의 SUV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로 추정된다.
윤은혜의 애마는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에서 2016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준대형 SUV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6초면 충분하고, 최고 245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차량 디자인은 마세라티의 디자인 언어를 전체적으로 잘 녹여낸 모습이다.
전면부 범퍼와 날카로운 헤드 램프가 강렬한 인상을 주며, 양 끝단에 자리한 공기 흡입구와 세로 형태의 그릴은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멋을 자아낸다.
후면에는 부메랑 모양의 테일 램프를 적용하여 강하고 든든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 5,020mm, 전폭 1,970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3,004mm이다.
GT 하이브리드는 MHEV 트림으로 엔진은 V4 2.0L 트윈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45.9kgf·m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8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의 2열은 상당히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전용 공조 장치와 리클라이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트렁크 용량 또한 기본 580L로 넓은 편이다. 2열 폴딩 시 최대 1,625L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1억 18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옵션에 따라 2억 391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
한편 윤은혜는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한 후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의 출연작 중에서 ‘궁’과 ‘커피프린스 1호점’은 종영 후 시간이 상당히 흐른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될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윤은혜의 대표작이 되었다.
특히 윤은혜는 21년 전인 2003년 SBS 예능 프로그램 ‘엑스맨’에 김종국과 함께 출연해 ‘X맨 공식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김종국은 윤은혜의 귀를 막아주는 낭만적인 모습을 보이며 달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윤은혜는 2019년 이후 드라마 활동은 없는 상태이지만, 개인 유튜브 채널인 ‘은혜로그in’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은혜의 자동차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뷔한 지가 언젠데 저 정도 차는 있는 게 당연하지”, “윤은혜가 번 돈에 비하면 검소한 거다”, “마세라티 부럽네. 이미지랑은 좀 안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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