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티에 청바지만 입고 ‘여신 자태’ 뽐낸
김사랑의 근황이 알려지며
그가 타는 자동차 재조명
배우 김사랑의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타는 자동차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사랑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편의점 먹방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사랑은 흰 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광고를 촬영 중인 모습이었다.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와 우월한 비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래간만에 김사랑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그가 보유한 ‘억’ 소리 나는 외제차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사랑이 오랫동안 아껴 온 포르쉐 911
김사랑의 애마로 알려진 차량 중 하나는 포르쉐 911 쿠페형 모델이다.
11만 6600달러(한화 약 1억 4859만 원)에 판매되는 스포츠카로, 상징적인 플라이 라인과 우아한 루프 라인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길고 평평한 보닛, 가파른 경사의 윈드 스크린, 뒤쪽을 향해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루프 라인은 포르쉐 911 쿠페만의 디자인 언어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신형 911 카레라 T의 경우 7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며, 1470kg의 중량으로 8단 PDK 911 카레라보다 35kg가량 가볍다.
6기통 바이터보 박서 엔진과 7단 수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85마력, 최대토크 45.9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4.5초면 충분하다.
PASM 스포츠 서스펜션이 탑재되었으며, 8단 PDK와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열재 감소, 리어 시트 삭제, 경량 배터리 및 윈도우를 통해 무게를 많이 줄였다는 평이다.
전륜 20인치 및 후륜 21인치 휠이 제공되며, 외관은 다크 그레이 컬러로 강조되었다. 사이드 미러 상단과 하단 트림, 도어 로고와 리어 로고 등은 아게이트 그레이 컬러로 마감되어 대조를 이룬다.
실내에는 4-WAY 스포츠 시트 플러스, 매트 블랙 트림과 함께 고광택 블랙 컬러 인레이 등이 적용되었다. 18-WAY 전동식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 카레라 T 실내 패키지, 풀 버킷 세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사랑의 ‘진짜 애마’는 따로 있다?!
한편 김사랑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911 쿠페가 아닌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사랑이 해당 방송에서 공개한 차량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로, 최저가 1억 6970만 원에서 시작해 최고가 2억 9200만 원까지 호가하는 모델이다.
해당 차량의 외관을 보면 매트릭스 풀 LED 헤드라이트, 튜닝 포크 크롬 그릴, 매끄럽게 떨어지는 하단 범퍼 라인을 통해 럭셔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장 5,265mm, 전폭 1,950mm, 전고 1,475mm에 이르는 대형 세단이며 기본 휠은 19인치 Poseidon 휠이 적용된다. 트렁크는 530L의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를 살펴보면 최고급 천연 가죽이 적용된 시트와 도어 트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 또한 열선이 적용된 고급 가죽으로 마감되었다.
클러스터에는 블랙과 실버 색상을 적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10.1인치 대형 터치 스크린으로 차량의 정보와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긴 전장을 보여주는 만큼 2열에서는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하였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USB 포트와 12V 소켓, 전동 선블라인드와 열선 시트가 제공된다.
콰트로포르테의 제로백 또한 5.5초로 가속력이 결코 낮은 편이 아닌데, 이를 통해 김사랑은 묵직하고 중후한 느낌보다는 시원시원하게 질주해 나갈 수 있는 스포츠카를 선호한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김사랑의 자동차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소 이미지랑은 좀 다르네?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둘 다 좋은 차이긴 해”, “왠지 운전 잘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