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출시 임박
복합연비 5.5km/l, CO₂배출량 306g/km
견고함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오프로드 차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출시가 임박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소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INEOS Automotive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 주식회사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인증 받은 모델을 살펴보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왜건 가솔린 모델로 도심 5.3km/l, 고속도로 5.9km/l 복합연비 5.5km/l이며, CO₂배출량 306g/km로 연비등급은 5등급을 받았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랜드로버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은 견고한 성능의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 화학 기업 이네오스의 창립자 짐 래트클리프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오프로드 차량으로 랜드로버 디펜더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핵심 사양으로는 견고한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BMW의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모든 지형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최대 세 개의 디퍼렌셜 록과 솔리드 빔 액슬은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측면에는 유틸리티 벨트를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한 액세서리와 도구를 효율적으로 장착하고 운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야외 활동이나 중에 필요한 장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후면에는 필요에 따라 사다리를 장착할 수 있어, 지붕에 보관된 장비나 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풀-사이즈 스페어 휠과 타이어는 기본으로 제공되며, 지붕에 장착된 손잡이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실내 디자인은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버튼 배치로 특별함을 더했으며, 이러한 설계를 통해 운전 중 직관적이고 신속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그레나디어의 가솔린 모델은 탁월한 성능과 오프로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과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8.6초가 소요된다.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는 접근각 35.5도와 이탈각 36.1도를 제공하여 거친 지형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800mm의 도강 깊이를 견딜 수 있어 물길을 통과하는 데에도 능숙하다. 또한, 최대 견인 용량은 3.5톤으로, 다양한 트레일러와 장비를 운반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유틸리티 왜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필드마스터 에디션, 필드마스터 러프 팩 등 4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유틸리티 왜건 1억 990만 원,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1억 2,990만 원, 필드마스터 에디션 1억 2,990만 원, 필드마스터 러프 팩 1억 3,49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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