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초반 한국 팀이 여전히 아쉬운 경기를 보인 가운데 TWIS가 90점대에 오르며 선두를 달렸다.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3’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매치7 에란겔 경기에서 초반 자기장이 북쪽에서 바다를 거의 끼지 않은 위치에 형성됐고, 이동 중인 GNL이 EA의 공격에 두 명을 잃은데 이어 이후 나머지 두 명도 잡히며 빠르게 탈락했다.
광동과 젠지가 중반까지 살아남은 가운데 뉴해피와 젠지가 대결을 벌였고, 젠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두 팀의 교전에 다른 팀들까지 참전하며 혼전이 그려졌지만 젠지 역시 또다시 순위 점수를 얻지 못하고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팀은 광동. 광동은 TSM을 압박하며 킬 점수를 얻었지만 이후 케로베로스에세 교전에서 밀리며 탈락한 가운데 EA가 치킨을 가져갔고, TWIS가 74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광동은 57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동일한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매치8에서 젠지의 초반 움직임은 좋았지만, 젠지가 자리잡은 곳으로 팀들이 몰리며 다시 하위권 탈락의 쓴맛을 맛봤다. 광동 역시 인원 손실을 입은 가운데 GNL은 숫적 우위로 외곽에서 자리잡은 팀들을 정리하며 킬 포인트를 올렸다. 그러나 자기장이 도와주지 않으며 이동 중에 공격을 받고 탈락했다.
자기장 내의 주택에 자리를 잡은 광동에게 다음 경기 구역이 빗겨나가며 이동을 준비해야 했지만, 옆에서 신경을 끌던 TSM을 잡아냈다. 하지만 17게이밍의 방어를 뚫어내지 못한 광동이 결국 7위로 탈락했고, 선두 TWIS가 치킨을 챙기며 가장 90점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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