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승을 만든 젠지 박세영. /이윤파 기자 |
현재까지 이번 시즌 최강자는 박세영이다.
젠지 박세영이 2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주차 WH게이밍과의 경기 3세트에 출전해 4: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승점 5점을 챙기며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박세영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경기 승리소감은?
무승부가 있었지만 어쨌든 패배없이 위닝 매치를 가져가서 기분 좋다.
– 오늘 경기력에 만족하는지?
오늘은 딱히 실수를 많이 안했다. 연습한 정도의 90%정도가 나온 것 같다.
– WH게이밍 김선우의 공격력이 막강한데, 사실상 완벽히 틀어막았다. 어떤 점이 주효했나?
김선우의 강한 공격력을 알고 있어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하려 했는데, 초반 선제골이 빨리 들어가서 편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 앞선 경기도 그렇고 더 많은 승점을 기대했을텐데, 대장전때 부담은 없었나?
앞에 두 경기에서 선수들이 실점을 했는데도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어 따라가는 경기력을 보여줘서 더 힘이 났다.
– 내일 피굽남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상대할 생각인가?
피굽남도 공격력이 강해서, 운영을 잘해볼 생각이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광주 FC에서 젠지로 이름이 달라졌는데, 이전 젠지는 성적이 좋았다고 할 수 없다. 기존 젠지팬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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