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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파이널 스테이지 한국 3팀 “순위 더 끌어올리겠다”

포모스 조회수  

첫 날 기세가 좋았지만, 후반 뒷심이 아쉬웠단 한국 팀들이 남은 일정 선전을 다짐했다.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3’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광동이 50점으로 5위를, GNL이 33점으로 7위를, 젠지가 13점으로 14위로 일정을 마쳤다. 경기 내내 부진이 이어졌던 젠지를 제외한 광동과 GNL 두 팀은 초반 상위권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을 내지 못하며 중위권으로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 일정을 마쳤다.

아래 인터뷰는 광동 ‘살루트’ 우제현-GNL ‘로이’ 김민길-젠지 ‘토시’ 성윤모와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다.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를 마친 소감은
살루트: 전반적으로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 다만, 초반에는 기세가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져 아쉬웠다. 그런 부분에 대해 더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하면 남은 일정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로이: 아쉬운 부분들이 좀 많았지만, 그래도 좋지 않은 서클 상황에서 안 풀리던 부분들이 어느 정도 보완된 것 같아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오늘 나왔던 실수들을 보완하면 남은 일정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토시: 운영이나 교전 모두 많이 안 풀린 것 같아 아쉽다. 팀원들과 많은 얘기를 통해 실수들을 보완하고 분위기를 살려서 하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룹 스테이지 1일 차에는 상당히 부진했지만, 3일 차에 8킬을 기록한 데 이어,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에도 매치 1에서 MOM을 차지하는 등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그룹 스테이지 당시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또 현재 컨디션은 어떤지
살루트: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컨디션의 문제도 조금 있었고, PWS 2024 페이즈 1을 마치고 시간이 좀 지나면서 감각이 떨어져 부진했던 것 같다.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아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잘 풀린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 그 이유는
살루트: 결과론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다. 하지만 서클이 나쁠 때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 있어 좀 더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풀기 힘든 서클에서도 최대한의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헤븐’ 김태성 선수가 PWS 2024 페이즈 1에서 받은 MVP 상금으로 팀원들에게 선글라스를 하나씩 맞춰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켰는지
살루트: 완전히 잊고 있었다. 기억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일정상 선글라스를 살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 끝나고 사달라고 졸라야겠다.

그룹 스테이지 인터뷰 당시 팀들이 대부분 1차 목표로 설정한 8위를 하려면, 어느 정도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고 보는지? 또 우승권 점수는 몇 점으로 예상하는지
살루트: 우리 팀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승권 점수는 150점 내외로 생각하고 있다.
로이: 8위 점수는 80~90점 정도로 생각하고, 우승 점수는 마찬가지로 150점 중반 정도에서 결정될 것 같다.
토시: 8위권은 80~90점대에서 나올 것 같고,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1일 차에 높은 점수를 획득한 만큼 우승은 150점 중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우승을 생각하며 따로 준비한 퍼포먼스가 있는지
살루트: 따로 준비한 것은 없고, 원한다면 할 수 있지만 팀원들이 할 지는 미지수다.
로이: 마찬가지로 준비한 퍼포먼스는 없는데, 오늘 팀원들과 상의해 한번 결정해 보겠다.
토시: 현재 우리 팀은 퍼포먼스를 논할 점수가 아니지만, 대회 시작 전에 다른 팀원들이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고 이야기한 적은 있다.

그룹 스테이지 16킬에 이어 파이널 스테이지 매치 1에서 소닉스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회에서 보여주던 뛰어난 퍼포먼스를 국제 대회에서도 선보였다.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의 교전에 차이점이 있다면
로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은 4대 4 전면전이 붙었을 때 개인의 실수도 없는 것 같고, 라인 싸움에서의 탄탄함이 느껴진다.

남은 이틀간 반등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토시: 1일 차는 많이 경직된 부분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가 더욱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킬 포인트를 올린다면 사기가 오르면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꼽아본다면
살루트: 치킨을 획득한 매치 1 미라마와 매치 3 태이고를 상당히 깔끔하게 풀어낸 점이 만족스럽다. 하지만 팀원들과도 많이 이야기를 나눴는데, 브리핑적인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
로이: 매치 1 미라마와 매치 5 에란겔은 만족스러웠지만, 매치 3 태이고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운영적 판단은 물론이고, 개인의 실수들도 많이 나왔다.
토시: 만족할 만한 매치는 없었다. 아쉬운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경직돼 있어 교전 각을 잘 찾지 못하는 등 전반적으로 교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이 가장 아쉽다.

남은 일정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한마디씩 부탁한다
살루트: 나 자신과 팀 모두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인 만큼, 꼭 우승을 차지하도록 하겠다. 계속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로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우승이 아니더라도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특히 성적이 안 나올 때도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토시: 첫날 점수를 많이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일단 목표를 5위 정도로 잡고 아직 12 매치가 남은 만큼, 열심히 더 보완해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도록 하겠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포모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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