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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과 26일,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 ‘슈퍼 다이큐(Eneos Super Taikyu Series 2024)’의 2라운드가 개최됐다.
슈퍼 다이큐 2라운드는 대회의 가장 큰 이벤트이자, 일본 내의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24시간 내구 레이스, ‘슈퍼텍 24h(Fuji Super Tec 24 Hours Race)’로 펼쳐지며 총 59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한다.
그리고 24시간의 시간 동안 치러지는 레이스의 ‘절대적인 파트너’로 스포츠 및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꾸준한 명성을 쌓고 있는 ‘브리지스톤(BRIDGESTONE)’ 타이어가 공식 타이어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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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자동차에게도 타이어는 무척 중요하다. 거대한 체격을 견디는 단 네 개의 ‘매개체’일 뿐 아니라 차량의 주행 성능, 그리고 운전자의 조작 반응에 대응해 보다 기민하며 안전한 주행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
그리고 이러한 타이어의 핵심은 단연 타이어를 구성하는 컴파운드, 즉 ‘소재’를 어떻게 구현하며, 이러한 소재가 실전 주행 상황에서 설계한 대로 반응, 작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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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은 과거부터 이러한 컴파운드의 연구, 그리고 실전 검증의 무대로 모터스포츠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택해왔고, 실제 전세계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이러한 연구 개발과 검증 등을 거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러 클래스의 선수들에게 타이어에 대한 만족감을 질문해도 모두 만족하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 국내에서도 활동 경험이 있는 일본의 베테랑 선수들 모두 브리지스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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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토요타의 GR 수프타 GT4로 슈퍼 다이큐를 출전하며 지난해 GR 수프라 GT300으로 슈퍼 GT GT300 챔피언, 그리고 GR86/BRZ 컵 등에 출전 중인 요시다 히로키(사이타마 그린 브레이브)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슈퍼텍 24 예선 주행에서 클래스 2위를 확정지은 요시다 히로키는 “먼저 스프린트 레이스는 물론 내구 레이스 역시 타이어 성능, 그리고 타이어의 항상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는 무척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타이어이며 슈퍼 GT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선수와 팀이 믿고 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준다”며 만족한다는 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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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스피릿 레이싱 소속으로 CNF에 대한 검증에도 일조하고 있는 사카구치 료헤이 역시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모든 카테고리의 레이서에게 안정감을 주는 타이어”라며 타이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단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타이어의 퍼포먼스 역시 주행 초반의 최고점을 찍고, 약간의 하락을 한 후 그 상태로 꾸준히 이어지는 성향이라 레이스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함에 무척 도움이 되는 타이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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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두 선수 모두 ‘최근 다양한 타이어 개발 방식이 등장했지만 결국 극한의 상황, 그리고 불규칙한 상황이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검증은 무척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브리지스톤은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프리우스 PHEV 컵’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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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타이어로 사용되는 ‘포텐자 RE-71RS’는 일상부터 트랙 주행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타이어일 뿐 아니라 ‘프리우스 PHEV 컵’ 사양의 차량의 운동 성능을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프리우스 PHEV 컵에 출전 중인 레드콘 모터스포츠의 이율은 “선수들이 브레이크 타이밍을 놓쳐 사고 위험이 생길 때에도 ‘타이어 성능’을 바탕으로 차량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슈퍼 다이큐 2라운드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25일 오후 3시 시작되어 26일 오후 3시, 마지막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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