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 BMW
원-오프 모델 ‘XM 미스틱 얼루어’ 공개
BMW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7회 칸 영화제에 공식 파트너로 3년 연속 참여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원-오프 모델인 ‘BMW XM 미스틱 얼루어’를 공개한다. 원-오프 모델은 단 하나만 제작되는 특별한 차량을 의미한다.
BMW XM 미스틱 얼루어, 세계 최초 공개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BMW는 영국 출신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원-오프 모델 ‘BMW XM 미스틱 얼루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XM 미스틱 얼루어는 BMW의 XM 중 최고급 트림인 라벨 레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외관 색상은 나오미 켐벨이 좋아하는 진군청색이다.
보닛과 루프 등 차체 일부에는 벨벳 소재가 적용됐다. 차체 하단에는 반짝이는 금속 소재가 사용됐다.
실내 또한 시트와 도어 패널, 천장 등이 보라색 벨벳으로 마감됐다. 독일의 영화 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가 제작한 특별한 EV 사운드도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M 트윈파워 터보 4.4 V8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최고 출력 748마력, 최대 토크101.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80km/h, 0에서 100km/h까지 가속에는 단 3.8초가 소요된다.
또한 전기모터와 변속기 샤프트 사이에 프리 기어링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옵션으로 2.5도 후륜 조향 시스템, M 스포츠 디퍼렌셜,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등이 제공된다.
BMW, 의전차량 200대 이상 제공
이번 칸 영화제에서 BMW는 참석한 유명 인사와 귀빈을 위해 200대 이상의 의전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M 시리즈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i7, 프리미엄 순수 전기 세단 i5, 기술 플래그십 모델 iX 등 다채로운 전기차 모델 운영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77회를 맞이한 칸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다. 매년 전 세계 수많은 영화 제작자, 업계 종사자, 배우, 영화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파트너 BMW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브랜드 자체 제작 단편영화 ‘더 캄(The Calm)’을 세계 최초로 상영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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