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엔릿 아프리카’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엔릿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 부족 현상 해결에 초점을 둔 에너지 국제 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누리플렉스는 AI기반 도전감시 시스템 및 온라인 선불식 AMI 솔루션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AI 기반 도전감시시스템은 불법전기사용 및 비정상적인 에너지 손실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알려준다.
누리플렉스 관계자는 “불법전기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가 국가의 다수 전력청과 민간 개발사가 도전감시솔루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는 “지난 10년동안 아프리카 AMI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고,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아프리카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면서 “가나, 에티오피아 등에서 추진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최대 시장인 남아공 및 인근 남부, 서부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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