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오는 6월 1일(현지시간) 열리는 24시간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업데이트된 골프 GTI 클럽 스포츠를 처음 선보인다. 가장 강력한 전륜구동(FWD)의 골프가 될 골프 GTI 클럽 스포츠는 스타일링과 기술적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부분변경된 골프 GTI 클럽 스포츠에 대해 강력한 주행성과 고급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에 출시된 모델에서는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 및 eLSD와 결합하여 최고출력 300마력을 생산했다. 이번 부분변경되는 모델은 이보다 증가한 출력 수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 GTI 클럽 스포츠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맞게 조정된 특별 주행 프로파일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옵션인 DC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과 결합된 수정된 섀시 설정도 적용된다.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조명이 켜진 VW 엠블럼 및 독특한 LED 조명 등을 얻는다. 전면 범퍼의 공격적인 핀 인테이크는 후면의 더 큰 루프 스포일러와 듀얼 아크라포비치 배기 파이프가 있는 디퓨저 등 일반 GTI 모델과 구별된다.
19인치 기본 휠 제공과 함께 골프 GTI 클럽 스포츠에는 8kg의 무게로 더 가벼운 19인치 휠을 추가할 수 있다.
내부에는 챗 GPT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고 더 큰 터치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골프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골프 GTI 클럽 스포츠는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의 새로운 물리적 버튼의 혜택을 받는다. 공식 이미지에서는 또한 헤드레스트가 통합된 강화된 앞좌석 시트를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E20 연료를 사용하여 뉘르부르크링에서 경쟁할 골프 GTI 클럽 스포츠 24h와 함께 클래식 Mk1 GTI도 투입한다.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선보일 일회성 골프 GTI 클럽 스포츠 24h는 와이드 바디 키트와 대형 스플리터, TCR 방식의 리어 윙 등 에어리 패키지로 구성된다. 엔진은 2.0 TSI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고출력 348마력과 450Nm 토크를 낸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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