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Leica)가 라이카의 스테디셀러 D-Lux 카메라의 후속작 ‘라이카 D-Lux 8’을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공개된 ‘라이카 D-Lux 8’은 라이카 고유 디자인과 높은 품질, 손쉬운 인터페이스와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D-Lux 7 출시 후 약 6년 만 신제품이어서 새 모델에 관심이 더 집중됐다.
본 신제품은 2,100만 화소(유효 화소수 1,700만 화소)의 4/3’’ CMOS 센서를 탑재해 우수한 화질을 제공하며 라이카 DC 바리오-주미룩스 10.9–34mm f /1.7–2.8 ASPH.(35mm 환산 시 24-75mm) 렌즈는 새로운 센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인물 및 풍경 사진은 물론 근접 촬영까지 광범위한 촬영을 지원한다. 카메라에 포함된 플래시는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인체 공학적이고 단순화된 컨트롤과 라이카 Q에서 영감받은 사용자 맞춤 인터페이스는 더욱 편리하게 개선되었다. 또 D-Lux 라인 중 DNG 포맷을 지원하는 최초의 카메라로 대부분의 사진 편집 프로그램과 호환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사진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게 한다.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 앱과의 원활한 연결 역시 특징이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사진을 무선으로 빠르고 쉽게 전송하며, 소셜 미디어에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카메라 외에도 핸드 그립, 스트랩, 다양한 색상의 가죽 프로텍터 등 새로운 액세서리군이 함께 출시된다. 오토 렌즈 캡, 소프트 릴리즈 버튼, 힙색, 크로스백과 같은 제품들 또한 추가되어, 안정감 있고 편리한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카 D-Lux 8’은 8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공식 발매일 및 예약은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 및 라이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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