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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에 ‘합리적 가치’를 더하는 소형 전기 SUV, EV3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V3는 전기차 고유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실용적인 구성과 부담 없는 가격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겨냥한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으로 개발된 EV3는 4,300mm의 전장과 각각 1,850mm와 1,560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다. 더불어 휠베이스는 2,680m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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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디자인은 기아 디자인 기조를 고스란히 반영한 모습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요소인 ‘타이거 페이스’를 미래적으로 연출한 것은 물론이고 강인한 연출로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작은 체격이지만 볼륨감을 느끼게 하는 차체 및 루프 등의 구성을 실용적인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히든 타입의 도어 캐치, EV9 등을 떠올리게 하는 리어 램프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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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EV3 이전에 데뷔한 EV4와 유사한 모습이다.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과 깔끔한 대시보드 및 비대칭 엠블럼 배치의 스티어링 휠 등이 브랜드의 감성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SUV의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그리고 크고 작은 수납 공간 및 편의 기능 등이 더해져 작은 체격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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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의 핵심은 작은 체격이지만 실용적인 구성과 우수한 운동 성능을 구현함에 있다. 150kW의 전기 모터는 물론이고 58.3kWh, 81.4kWh의 배터리가 조합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EV3는 1회 충전 시 501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350kW의 초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전기차 운영의 부담’을 대폭 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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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적용, 운전자의 음성 조작에 따라 다양한 기능 및 편의사양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해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EV3는 합리적인 구성과 다양한 기능을 더하는 것으로 물론이고 ‘경쟁력 높은 가격’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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