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비스를 8월 22일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을 돌파한 넷마블의 대표 게임이다. 10여년간 서비스한 장수 게임이지만 개발 및 유지 어려움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2022년 출시됐다. 전작 대비 부진한 성과 등 영향으로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용자들께서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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