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출시한 GV70 부분변경 모델은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의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GV70가 새롭게 채택한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내 16개 스피커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교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철학은 음향 경험에 중점을 둔다. 아티스트가 녹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을 청취자가 아티스트 의도대로 정확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새로운 GV70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전방 프런트에 3-웨이 스피커를 구성, 역동적이며 조화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실내 공간의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음장)를 통해 안정된 공간감을 선사한다.
대시보드에 위치한 멀티 코어 센터 스피커는 좌우 스피커와 안정적 사운드 블렌딩(음향 조합)과 함께 사운드 스테이지를 향상한다. 앞좌석 시트 아래 위치한 듀얼 서브우퍼는 좌우 프런트 도어 우퍼와 조화로운 사운드 블렌딩을 이뤄 저음을 강화하고,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저역대를 제공한다.
GV70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세련되고 우아한 제네시스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최상의 소재를 사용했다. 각 좌석에 배치한 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 스피커, 서라운드 스피커는 모든 영역의 사운드를 고르게 블렌딩해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하만은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했다.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을 비롯 소음 제어 솔루션 할로소닉,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 기술 ANC-R, 서라운드 사운드 퀀텀로직 서라운드,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 베오소닉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은 사운드 녹음과 재생·시그널 프로세싱 표준을 충족하도록 검증하는 프로세스로 탁월한 수준의 음향 성능을 보장한다. 하만의 소음 제어 솔루션 할로소닉 기술과 접목해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 기술 ANC-R은 차량 내로 들어오는 원하지 않는 도로 소음을 제거, 차량 내 사운드 경험을 개선한다.
ANC-R은 노면 소음을 가속도계와 실내 마이크를 통해 제어기로 송신, 이를 통해 반대 위상의 제어음을 생성해 스피커로 출력해 상쇄하는 기술이다. 하만의 특허 기술인 트루 오디오 기술로, 차량 내 오디오가 소음 제거 원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유지한다.
GV70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하만의 서라운드 사운드 특허 기술도 채택했다. 각 사운드의 소스 파악, 재구성을 통해 정교한 멀티 채널 사운드 스테이지로 만들어준다.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은 10단계의 서라운드 효과를 제공하며 단계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직관적 그래픽 사운드 제어 유저 인터페이스인 베오소닉은 손가락 터치 하나로 원하는 사운드의 조정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밝음, 활동적, 편안함, 따뜻함 4개의 고유한 사운드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여러 요소를 결합한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