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가 대만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코지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코지 하우스’와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실물 캐릭터 콘텐츠 ‘아띠’를 운영하고 있다.
코코지는 대만에서 22일부터 한 달 동안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zeczec’을 통해 판매된다. 이후 7월 중 공식 론칭될 예정이다. 코코지는 또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IP 파트너사들과의 협업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소리 경험 및 에듀테인먼트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만 출시의 경우에도 Grimm Press, momo kids와 같은 대만 내 유명 대형 콘텐츠사와 협업해 중국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코코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와 유명 출판사의 동화와 같은 콘텐츠도 코코지 아띠와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코코지의 콘텐츠 경험을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사하겠다”고 글로벌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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