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전국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하는 ‘2024 아동 안전 캠페인- CU로 GO’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5월 25일 시행되는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미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회 조성을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
BGF리테일은 국내 엘리베이터 TV 점유율 1위 업체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아동 안전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전국 아파트, 오피스, 지하철 역사 등의 9만 여 엘리베이터 TV에서 BGF리테일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아이CU는 CU의 전국 최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 및 치매환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기존 영유아 교육의 미아방지 3단계 수칙을 활용한 ‘길을 잃으면 가까운 CU로’라는 콘셉트로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 약 1000만명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매일 100회씩 송출된다.
특히 유자녀 가구가 밀집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TV에서 캠페인 영상을 집중 방영해 아이와 보호자, 부모님에게 효과적으로 아이CU 프로그램을 알린다은 방침이다.
이번 아동 안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가까운 CU 매장을 방문한 인증샷이나 엘리베이터 TV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 ‘#아이CU,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SNS에 올린 뒤, 영상 내 이벤트 참여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 콘셉트의 보드게임과 CU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 등을 제공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아동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