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지만 노트북은 아직도 맥북 프로를 이용을 합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 아이폰을 오랜시간 사용하고 갤럭시로 넘어왔는데 윈도우에서 맥으로 넘어 온 이후 여전히 만족감을 느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와 달리 맥북 프로 같은 경우는 OS 최적화가 잘 되어서 그런지 오랜시간 사용해도 부드럽고 에러가 없어서 별다른 일이 없으면 계속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좀 바뀔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노트북의 성능들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고 제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메인으로 사용하다 보니 연결성 면에서 아무래도 맥북에서는 좋지 않은게 사실 입니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삼성 갤럭시 북 엣지4 를 보니 갤럭시S24울트라 기능이 많이 들어가면서 더 마음에 끌리네요.
이런식으로 윈도우 노트북이 계속 발전 한다면 몇년안에 맥북을 버리고 갤럭시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북4 엣지 주요 특징을 보니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 기능 탑재로 인공지능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요즘 인공지능이 대세인데 노트북 역시 같은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4 엣지’ 같은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된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노트북 하면 당연히 인텔 CPU 가 탑재 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퀄컴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45 TOPS(초당 45조회 연산, Trillion Operation Per Second)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NPU를 탑재해,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합니다.
스마트폰도 인공지능 성능이 중요해지면서 NPU 성능이 중요해지는데 노트북도 동일 합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35.6cm(14인치) 1종과 40.6cm(16인치) 2종 등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가 됩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하이브리드 AI 지원으로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동시에 혹은 개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된 갤럭시 AI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I PC에 최적화된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보를 학습해 생산성 향상과 AI 경험의 최적화를 지원합니다.
제가 스마트폰은 갤럭시S24 울트라, 노트북은 맥북 프로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연결성 입니다. 두 제품이 서로 연결이 안되다 보니 데이터를 보낼때 카톡 아니면 드랍십으로 사진이나 데이터를 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퀵쉐어로 대용량 파일을 실시간으로 보내고 싶지만 맥북이 퀵쉐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이럴때 갤럭시 북 또는 윈도우 노트북으로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기는 합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작업 생산성을 높여 줍니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을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로 연결하면 ‘갤럭시 AI’의 기능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의 대화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 처럼 갤럭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I 기능을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검색 결과를 ‘갤럭시 북4 엣지’ 디스플레이에 미러링(Mirroring)하고, PC에서 작업중인 문서 작업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회의 내용을 녹음한 뒤 ‘갤럭시 북4 엣지’에 연결하면, PC의 대화면에서 스마트폰의 AI 기능을 활용해 요약이나 번역을 진행하고, 이후 이메일에 붙여 넣기를 하는 등 기기간 매끄러운 연동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과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이 계속 좋아지다 보니 정말 몇년 후에는 맥북으로 버리고 넘어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니면 제가 아이폰으로 넘어가던가 말이죠.
하지만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갤북4 엣지에서는국내 최초 ‘코파일럿+ PC’로 신규 기능인 ‘리콜(Recall)’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과거의 특정 시점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자연어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최근 작성한 문서나 이메일은 물론, 과거에 시청했던 영상 콘텐츠도 문자나 음성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파일럿’의 음성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의 알람 설정, 연락처 검색, 메시지 전송 등의 일상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며, 키보드에는 ‘코파일럿’ 전용 버튼이 있어 빠른 실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제품의 하드웨어 특징을 보면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도 지원합니다.
안티 리플렉션(Anti-Reflection) 적용으로 화면의 빛 반사를 줄여주고,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로 외부 햇빛에서도 명암비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3K수준의 고해상도와 최대 120Hz의 주사율에 컬러 볼륨 120%(DCI-P3 기준)의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를 제공 합니다. 자동 슈퍼 해상도(Automatic Super Resolution)는 그래픽의 화질과 프레임을 실시간으로 개선해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16인치 모델 기준 최대 22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 합니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갤북4 엣지는 삼성전자의 강력한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로 보호됩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프로그램과 펌웨어 고급 보호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일부 ‘갤럭시 AI’ 기능과 ‘코파일럿+ PC’의 기능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업로드하지 않고도 작업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 입니다.
특히, ‘코파일럿+ PC’의 ‘리콜(Recall)’ 기능의 모든 스냅샷은 온디바이스로 보관되며, 사용자는 저장된 콘텐츠를 손쉽게 삭제, 조정, 필터링할 수 있어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제어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기능 중에서 저는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업로드 되지 않고 온디바이스에 저장된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 만큼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클라우드가 아니라 온디바이스라 네트워크 영향 없이 작업속도 역시 더 빠르게 작동 합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AI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을 활성화(ON) 하는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언제든 설정을 켜고 끌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글로벌 판매는 6월 18일 부터 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로서 연결성에 대한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갤럭시북 4 엣지 주요 기능을 보니 넘어가고 싶은 충동이 살짝 생기고 있습니다.
퀄컴의 프로세서와 인공지능의 강력한 성능에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은 여러모로 매력적 인 것 같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