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4세대 컨티넨탈 GT 6월 공개 예정
105년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
WLTP 기준 80km의 전기 전용 주행거리
벤틀리가 신형 컨티넨탈 GT의 출시를 예고했다.
16일, 벤틀리는 새로운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차량 4세대 신형 컨티넨탈 GT를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컨티넨탈 GT는 105년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벤틀리 로드카일 뿐만 아니라, 모든 벤틀리를 상징하는 수작업의 고급스러움과 탁월한 소재를 유지하면서 가장 지속 가능한 모델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지난 20년간 약 10만대가 생산된 벤틀리의 대표 모델
벤틀리의 신형 컨티넨탈 GT는 최고출력 782마력과 최대토크 102.04kgf·m를 발휘하며, WLTP 기준 80km의 전기 전용 주행거리와 50g/km 미만의 CO2 수치를 자랑한다.
여기에,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액티브 사륜구동, 4륜 스티어링,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48V 전기식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새로운 첨단 듀얼 밸브 댐퍼 등 최신 섀시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 2002년 처음 공개된 컨티넨탈 GT는 디자인 영감과 성능 정신이 모두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개념을 정의한 1952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자동차인 R 타입 컨티넨탈에서 비롯됐다.
당시 대륙 횡단을 위한 장거리 크루저였기 때문에 붙였던 이름으로 컨티넨탈 GT는 파워 라인, 루프라인, 경사진 루프 라인 등 세 가지 핵심 디자인 라인을 그대로 채택했다.
특히, 컨티넨탈 GT가 공개되면서 4년 만에 벤틀리의 연간 판매량은 약 1,000대에서 1만 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2세대 컨티넨탈 GT의 경우 지난 2010년 W12 엔진을 탑재해 출시됐다.
이후, 2012년 새로운 4.0리터 V8 옵션이 추가됐고, 2018년에는 새로운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엔진, 새로운 서스펜션,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 새로운 기술,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을 갖춘 3세대가 출시되어 현재 경쟁이 치열한 럭셔리 GT 부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편, 지난 20년 동안 콘티넨탈 GT는 전 세계에서 속도 기록을 경신하고 챔피언십과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컨티넨탈 GT는 벤테이가에 이어 벤틀리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모델이며, 판매되는 벤틀리 3대 중 1대는 컨티넨탈 GT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 초, 이 상징적인 그랜드 투어러의 10만 번째 모델이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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