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팀에서 신작 게임으로 맞붙었다.
소니가 17일 출시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가 21일 출시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결은 소니가 승리를 거두고 있는 모양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은 PSN 연동 논란으로 170여개 국가에서는 판매되지 않지만 5월 22일 현재 스팀에서 글로벌 최고 인기 게임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가 무료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2’고 2위가 하드웨어 스팀덱이기 때문에 사실상 1위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도 한단계 아래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소니의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은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 4로 첫 출시한 이후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4, 5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여 출시한 오픈월드 게임이다. 출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2년 7월까지 1,000만장에 육박하는 좋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는 전작 ‘헬블레이드’가 2017년 PC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을 개발한 닌자시어리는 과거 ‘헤븐리 소드’와 ‘DMC(데빌 메이 크라이)’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인수됐다. 그리고 이제 막 출시한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는 최상의 그래픽을 자랑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두 게임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은 1만개 이상의 평가 중에 88%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은 800여개의 평가 중 89%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역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 중이다. 두 게임 모두 매우 긍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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