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무법 세력이 등장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 세력 간 본격적인 권력 투쟁이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선거를 통해 아스달과 아고의 총세력장을 선정했다. 무법 세력은 아스달과 아고에 속하지 않고 용병으로 활동하는 집단이다. 세력 이전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무법 세력을 이끄는 무법왕은 투표로 결정되는 두 세력과 달리 세력 점수 순위로 선정된다.
무법 세력은 주간 단위로 아고,아스달 중 한 세력을 선택해 용병 연맹으로 활동할 수 있다. 세력 선택 없이 중립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약세 세력의 용병으로 활동하면 버프가 제공된다. 특정 세력의 지원이 시작되면 지원 세력의 효과를 적용받으며 다른 세력의 용병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키는 콘텐츠 ‘축복의 석판’을 오픈했다. 시간 던전 ‘미하제 협곡’에서 ‘축복의 석판’을 획득, 슬롯에 채워가며 석판을 완성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또한, 넷마블은 같은 연맹원끼리 함께 몬스터를 잡는 연맹 던전, 주간 단위로 입장할 수 있는 시간 던전 ‘미하제 협곡’ 등을 추가했다.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넷마블은 3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희귀정령 소환권’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를 비롯해 연마석, 은화 주머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무타의 두 번째 추가 트레이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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