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이 하이브로를 인수했다.
하이브로는 ‘드래곤빌리지’ IP(지식재산권) 게임과 ‘우파루 오딧세이’ 개발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일 매출 1억원을 기록했으며 M&A로 해긴과 하이브로의 IP와 글로벌 서비스 능력이 결합,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3년 기준 자산총액은 65억 원, 부채 총액은 59억 원이다.
해긴은 1월 중 하이브로 지분증권을 추가 취득해 100%를 확보했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글로벌 IP ‘드래곤빌리지’를 보유 중인 하이브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바일 IP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이번 M&A로 글로벌 모바일 IP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세연 하이브로 대표는 “좋은 기업문화와 경영철학을 가진 해긴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며 “하이브로 대표 및 해긴의 비상무이사직을 맡아 두 회사의 역량이 잘 녹아 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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