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하우(Glohow)는 명주네트워크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모바일 RPG ‘블랙비콘(Black Beacon)’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블랙비콘’을 연내 80여 개국의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포함한 현지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블랙비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세계관과 액션이 강점인 게임이다. 서브컬처 풍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가진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글로하우는 대만,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를 비롯한 북미 지역의 게임 전략 수립과 실행,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고객 서비스,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영역의 업무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블리셔다.
명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게임 개발사로, 설립 직후 텐센트 벤처스로 부터 투자를 받았다. 지난 2021년 국내에도 공개된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핵심 개발진을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20명이 넘는 개발자가 ‘블랙비콘’의 출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현진 글로하우 대표는 “‘블랙비콘’은 올해 외부 테스트로 글로벌 유저들의 진실된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식 버전에 최적화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글로하우에서 선보이는 첫 타이틀인 만큼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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