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주요 단체급식장에서 전라남도 유기농 쌀을 활용한 식단을 주 2회 제공하는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데이’ 캠페인을 올해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전라남도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먹거리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 교육기관, 병원 등 전국 40여 곳의 단체급식장에서 일반 급식, 테이크아웃 간편식, 환자식 등 다양한 형태로 유기농 쌀을 활용한 식단을 선보인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단체급식장에서는 홍보물을 게시해 유기농데이, 농업인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친환경 농산물 및 농업 정보를 소개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펼친다. 또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고객 전용 앱(APP) ‘프레시밀’을 통해 급식장별 운영 식단과 이벤트 정보를 사전 공유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캠페인 알리기에 나선다.
캠페인 첫 날인 지난 21일 CJ프레시웨이는 주요 단체급식장에서 유기농 쌀을 활용한 여러 가지 식단을 선보였다. 이날 CJ프레시웨이는 서울 본사 구내식당 그린테리아에서 ‘유기농쌀밥’ 메뉴를 포함한 식단을 제공했으며, 유기농·무농약 인증제도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가치소비와 건강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밥상을 제공하고, 다방면의 홍보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먹거리와 식생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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