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Q7 TFSI e 콰트로 유럽시장 출시
강화된 PHEV 성능으로 늘어난 전기 주행거리
합산 총 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71.4kgm 발휘
아우디가 브랜드의 대표 준대형 SUV이자 최신 기술을 집약한 신형 Q7 TFSI e 콰트로를 유럽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Q7 TFSI e 콰트로는 2차 부분변경 모델로 강화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탑재해 전기 주행 거리가 더욱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신형 Q7 TFSI e 콰트로, WLTP 기준 EV 주행거리 85km로 이전 세대 대비 2배 증가
신형 Q7 TFSI e 콰트로는 트림에 따라 최대 5도의 조향 각도를 제공하는 후륜 조향 시스템을 지원하여, 회전 반경을 약 1m 줄여 더욱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OLED 리어램프를 통해 우수한 시인성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3-ZONE 공조기,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 서라운드 뷰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최상의 안락함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신형 Q7 TFSI e 콰트로는 파워트레인 개선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은 3.0리터 6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 그리고 용량이 기존 17.3kWh에서 25.9kWh로 증가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신형 Q7 TFSI e 콰트로는 총 합산 출력 394마력과 최대토크 61.2kWh를 발휘하며, 이러한 강력한 성능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5.7초가 소요된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Q7 TFSI e 콰트로의 퍼포먼스를 높이는 동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더 큰 배터리 용량은 전기 주행 거리를 늘리고, 전체 연료 효율을 개선해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서도 높은 효율과 성능을 제공해 준다.
또한, 신형 Q7 TFSI e 콰트로는 고성능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합산 총 출력 49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더불어, 신형 Q7 TFSI e 콰트로의 EV 주행 거리는 WLTP 기준으로 85km로, 이전 세대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의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이며, EV 모드에서의 최고속도는 135km/h로 제한되어 있어, 전기 모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신형 Q7 TFSI e 콰트로는 최대 7.4kW의 배터리 충전 속도를 지원하여 0%에서 100%까지의 배터리 충전 시간이 3시간 45분이 소요된다.
특히, 이 차량은 배터리 일정 용량 이상에서는 엔진의 개입 없이 EV 모드로 운전이 가능하며, 리차지(Recharge) 모드를 통해 충전 효율을 개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식 안티 롤 바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높였다.
한편,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신형 Q7 TFSI e 콰트로의 가격은 유럽에서 8만 5,500유로(한화 약 1억 2,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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