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 = 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 전 삼성전자 DS부문장이 21일 사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DS 부문장을 경계현 사장에서 전영현닫기전영현기사 모아보기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으로 전격교체한 지 반나절 만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종희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고 있던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DS부문장으로, 경 사장을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보임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발표했다.
경계현 사장은 반도체 위기상황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자진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 사장은 사임의사를 한종희 부회장과 논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계현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MLCC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렸고 2022년부터는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을 총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삼성전자 DS부문장에 선임된 전영현 부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등 선임절차를 밞게된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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