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속해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원인과 복구상황,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사업자와 함께 시정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카카오톡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24분까지 1시간 가까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버전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메시지 수·발신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지난 20일에도 오후 2시 53분쯤 내부 시스템 오류로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메시지가 중복돼 여러 번 전송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월 17일, 5월 8일, 10월 18일에도 비슷한 장애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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