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서비스 6시간 만에 현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오전 10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한 2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액션성과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수동 전투로 구현한 조작감을 특징으로 한다.
던파모바일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인기답게 출시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2008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당시, 출시 한 달 만에 현지 온라인게임 1위를 달성하고 서비스 1주년에 약 800만명의 동시 접속자를 모을 정도로 히트를 기록했다.
던파모바일은 이용자들이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던전앤파이터 초창기 클래식 버전의 던전과 아이템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던파 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과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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