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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1만 rpm의 고회전 V8 하이브리드 엔진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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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테메라리오(Temerario)’라고 불리는 우라칸 후속 모델의 공식 세부사항을 최초로 밝혔다.

20일(현지시각)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우라칸 후속 모델은 트윈 터보 4리터 V8 엔진이 장착되며, 10,000rpm까지 엔진 회전수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엔진 자체는 리터당 197마력(bhp)에 해당하고 최고출력 789마력을 9,000~9,750rpm에서 생산한다. 최대 토크 730Nm는 4,000~7,000rpm 사이 평면에서 발생된다. 

이 엔진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일부로 총 세 개의 전기 모터와 결합되어 있다. 그 중 첫 번째 엔진은 V8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그 자체로 147마력(bhp)와 300Nm의 토크를 생산한다. 이 장치와 내연기관 엔진의 출력은 순수하게 뒷바퀴로 보내진다.

이 외에도 앞 차축에 장착된 전기 모터가 2개 있으며, 레부엘토와 유사한 방식으로 앞바퀴에만 독점적으로 구동력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는 아직 앞쪽 모터에 대한 전체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레부엘토의 경우 각각 147마력을 더해 총 296마력(bhp)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우라칸 후속 모델은 레부엘토와 유사한 총 출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어 경쟁 모델인 페라리 296 GTB 및 맥라렌 아투라보다 더 많은 출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 사운드에 대해서 람보르기니는 이전의 상징적인 V10 엔진에서와 마찬가지로 극적이고 카리스마적이라고 전했다.

엔진에 관한 다른 기술적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외관 디자인은 프로토타입으로 도로 위에서 발견된 것과 같이 쐐기형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갖출 예정이다. 

-MOTORDAILY-

모터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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