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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오토, 북미서 차량 수요 부풀린 의혹으로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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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오토 메가
Li 오토 메가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Li 오토가 미국에서 자사 차량에 대한 수요를 부풀려 주가를 조종했다는 의혹으로 집단 소송을 당했다.

Li 오토의 미니밴 ‘메가’는 매월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대한 판매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Li 오토는 메가에 대한 판매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4년 1분기 차량 판매량을 10만대에서 10.3만대로 예상했지만 실제 올해 물량은 제조사 추정 7만 8천대가 최대치인 것으로 수정했다.

Li 오토 메가
Li 오토 메가

하지만 Li 오토는 중국으로부터의 선적량과 자사 기준 판매량을 발표하며 1분기 수익을 약 34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Li 오토는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애널리스트들은 Li 오토의 예상 수익을 37억달러로 내다보았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문제는 Li 오토의 수치를 믿을 수 없고 외부검증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Li 오토 창립자 리 시앙(Li Xiang)의 내부 서한으로부터 출발한다. 결국 Li 오토는 투자자로부터 집단 소송을 위한 고소장을 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회사의 미국 주가는 17.2% 하락했으며 나스닥에서는 21.71달러까지 하락했다.

Li 오토 메가
Li 오토 메가

북미에 진출하는 중국회사들의 대부분은 미니밴으로부터 시작한다. 특히 Li 오토의 메가는 중요한 차량이다. 일단 5.3m라는 거대한 전장과 7만 3,300달러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발한다. 특히 CATL로부터 공급받은 102kWh 배터리로 710km를 갈 수 있다. 심지어 12분이면 충전이 끝난다.

이번 Li 오토의 소송전은 최근 불거진 중국과 미국의 전기차를 두고 치열하게 벌이는 공방전의 축소판처럼 여겨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Li 오토의 소송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모터플렉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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