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대형 민간 유통사가 보유한 유통망에 중소기업의 입점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GS리테일, 신세계DF, 킴스클럽, 코레일유통 등 네 개 업체가 참여한다. GS더프레시, 신세계 오프라인 면세점, 킴스클럽 매장, 중소기업명품마루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수 있다.
오프라인 입점 외에 각 유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홍보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로정보 홈페이지 판판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민간 유통사별로 다르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온라인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시장 개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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